tvn 토일 드라마 빈센조

tvn 토일 드라마 빈센조

빈센조 요즘 제일 인기 많은 드라마가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송중기)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통쾌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최근에 넷플릭스로 정주행을 했습니다. 아쉽게 저번주 주말에 결방을 해서 못봤었는데요. 이번주 주말 드라마 17,18화는 본방사수하려고요. 벌써 내일이 토요일이네요. 밤 9시 잊지 마세요ㅎㅎ

훈훈한 미소년 외모로 마피아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하신 송중기 배우님 사진입니다. 처음엔 이미지가 어울리나?라는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무표정 연기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하는데 한몫하셨어요. 아직 안보신 분들께 정말 추천합니다. 

위 사진은 드라마 빈센조 주된 인물관계도입니다. 바벨 그룹 진짜 회장이자 사이코패스인 장준우, 법무법인 우상 변호사이자 걸리적거린다 싶으면 돈으로 사람을 막 죽여버리는 최명희 이 두 분이 얼마나 못됐고 인간미가 없이 나오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보다 보면 저게 사람인가 싶더라고요. 당연 드라마일 뿐이지만요. 보면서 배신의 배신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뿌린대로 거둔다는 사자성어 자업자득, 인과응보가 나타나 속 시원하며 통쾌하기도 했습니다. 시간 순삭 되니 저처럼 날 잡아 몰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 저번화에서 최명희가 사람을 써 빈센조 까사노 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이에 빈센조 까사노의 마피아 모습이 드러나 복수하려고 하는 장면에서 끝이 났었어요. 총 20화 중 3회만 남은 상황인데 결말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빈센조 명대사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기가 이탈리아였으면 너희는 지금쯤 아무도 모르게 포토밭 거름이 됐을 거야. 그리고 싸구려 와인이 돼서 어디선가 1+1으로 판매되고 있겠지?" 겉은 한국인이지 모든 기질은 천상 이탈리아 남자인 복수 주의자 빈센조 까사노. 송중기 배우님 흥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