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자가진단 및 나쁜 습관, 예방법
남녀노소 상관없이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탈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특히 젋은 세대와 여성 탈모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이 가장 크지만 그외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잘못된 식습관, 환경호르몬 등 그만큼 다양합니다.
머리 감는 방법도 중요한데 별다른 생각없이 무심코 하는 행동 중에 탈모를 유발하는 나쁜 습관들이 있습니다.
탈모 자가진단
- 두피가 가렵거나 답답한 느낌이 있다.
-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오후 되면 정수리에서 냄새가 난다.
-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오후되면 기름지거나 쉽게 떡진다.
- 두피가 붉거나 아픈 트러블이 자주 난다.
- 오후가 되면 이마가 기름져 반짝거린다.
- 손톱으로 두피를 긁으면 피지가 나온다.
- 머리카락 굵기가 가늘어 졌다.
탈모 유발 나쁜 습관
1. 잘못된 샴푸방법
너무 많은 양의 샴푸는 두피 건강에 해로우니 머리숱에 맞게 적절 양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샴푸는 손에 짠 후 바로 두피에 문지르지 말고 양손으로 충분히 비빈 후 거품이 나면 머리카락 전체에 골고루 묻혀 감습니다.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 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아줍니다.
2. 잘못된 건조 방법
머리를 말릴 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두피의 온도를 높여 모낭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또한 두피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면 유수분 밸러스를 무너뜨려 탈모 유발이 될 수 있으니 뜨거운 바람 대신 차가운 바람이나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드라이기 사용이 좋지 않다고 머리를 전혀 말리지 않고 방치하면 두피가 습해져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오랫동안 유지한 가르마 방향
본인만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자 같은 방향의 가르마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머리를 감고나서도 알아서 자연스럽게 타질 정도임을 뜻하는데 이것들이 탈모 유발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르마를 탄 부분이 자외선에 노출되고 약해지기 때문에 가르마 방향을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아침에 머리 감기
아침 샤워는 상쾌한 하루를 열어주지만 모발에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게되면 머리의 좋은 유분이 씻겨 자외선에 상하기 쉬운 두피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노폐물이 모공이 막을 수 있으므로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샤워하고 머리를 감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불균형한 영양 섭취
바쁜 현대 사회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것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근에도 충분한 영양소 공급이 되지 않습니다. 여성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서도 탈모 유발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6. 음주와 흡연
술을 마시면 몸의 열이 올라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두피의 열도 함께 올려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함께 먹는 기름진 안주 음식도 두피에 지방을 쌓이게 해 탈모를 촉진시킵니다.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막아 좋지 않습니다.
탈모 예방법
위에 소개한 나쁜 습관들을 교정하면 가벼운 탈모 정도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기 전에 꼼꼼히 빗질을 해주고 머리 감을 땐 두피와 머리카락에 충분히 물을 묻혀 먼지를 충분히 제거 후 샴푸를 해야합니다. 뜨거운 물은 두피의 큐티클 층과 단백질 손상이 되어 모발이 약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감아주도록 합시다.
또 두피가 자극 받는 행동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양산을 쓰고, 드라이기를 사용할 땐 멀리 떨어뜨기거나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감는 시간대는 저녁이 좋으며 건강한 모발을 위해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출처: https://www.korea.kr/news/healthView.do?newsId=14885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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