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을 말합니다. 디스크는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디스크가 외부의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튀어나오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 노화 등이 있습니다.
-다리를 꼬거나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는 경우
-등을 굽히고 구부정하게 서거나 앉아있는 경우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노화로 인한 낮아진 골밀도와 디스크 퇴행
-교통사고 및 낙상 등의 외부적인 충격
주된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신경 분절에 속해 통증이 퍼지거나 전달되는 상태)입니다. 허리 중심으로 엉치뼈까지 광범위하게 통증이 발생하며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 무릎 및 발가락 끝까지 방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가 쑤시고 아프다.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아프고 저리다.
-하반신이 무겁고 눌리는 느낌이 든다.
-다리가 힘이 없다.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습관은?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등받이까지 붙이고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앉는다.
-1시간 이상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 40~50분마다 일어나 5분간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준다.
-척추에 부담 주지 않는 걷기, 수영 등을 꾸준히 한다.
-누울 때는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지 않고 바로 눕는다.
-누웠다 일어날 때는 몸을 옆으로 돌려 무릎을 구부리며 한 손으론 바닥을 짚으며 일으킨다.
저도 이번에 허리디스크에 걸리게 되어 이런저런 정보들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도수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약 복용 중인데 한 달 정도 누워만 있었습니다. 허리가 아픈지는 꽤 됐었는데 방치하다 축척된 것 같습니다. 원래 아프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졌었는데 이번엔 큰 고통이 지속되며 못움직일 정도로 아파 겨우 병원(정형외과)을 찾았는데 선생님께서 엑스레이 사진을 보자마자 디스크라 하셨습니다. 아직 운동은 무리라 하셔서 쉬며 허리 안쓰도록 하고 온찜질을 자주 해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허리디스크 완치도 없다고 하니 심해지기 전에 다들 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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