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드라마 추천 7가지

종영 드라마 추천

종영했던 드라마 중 추천 드라마 리스트입니다. 이것들 외에도 더 많아 뽑는데 힘들었어요~ 반응 좋으면 2탄도 준비해보겠습니다.

1. 연애의 발견(KBS2 16부작)

등장인물: 정유미, 에릭, 성준, 윤진이, 윤현민

과거 남자 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2014년에 나왔던 드라마지만 아직 이 장면들이 눈에 선합니다. 현실감도 있고 드라마틱한 이야기며, 보면서 감정이입도 많이 됐었던 드라마입니다.

연애의 발견 OST 중에서 좋아했던 노래 추천해드립니다. "너무 보고 싶어-어쿠스틱 콜라보"

https://www.youtube.com/watch?v=vcRy3AOBcD4

2. 또 오해영(tvN 18부작)

등장인물: 서현진, 에릭, 전혜빈

"모든 것은 오해로 시작되었다!"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배우 서현진의 연기가 돋보였던 드라마입니다. 생각나는 명대사로는 "별 일 아니라는 말보다, 괜찮을 거란 말보다 나랑 똑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게 백 배 천 배 위로가 된다."가 떠오르네요. 또 오해영 OST 중 추천드릴 노래는 "너였다면-정승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kEpWA-4FfU

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tvN 16부작)

등장인물: 현빈, 박신혜, 박훈, 찬열, 이재욱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 현빈(유진우)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비현실적이지만 몰입감이 높은 드라마였습니다. 게임을 매개체로 구축한 상상의 공간에서 퀘스트를 깨며 진행하는 내용이니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봅니다.

4. 도깨비(tvN 16부작)

등장인물: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국)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김고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입니다.

보는 내내 눈 호강했던 드라마입니다. 공유와 이동욱 둘의 캐미도 좋았고 연출력도 훌륭했습니다.

도깨비 신부로 나왔던 김고은도 역할 소화를 너무 잘했던! 드라마 배경이 캐나다로 나와 여행지로 많이들 가게 만들었던 드라마입니다. OST 중 추천드릴 노래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에일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rS7OUGXUik

5. 동백꽃 필 무렵(KBS2 40부작)

등장인물: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손담비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입니다.

권성징악을 담은 드라마이며, 가족 없이 혼자 아들을 키워내 가는 주인공 동백이의 이야기입니다. 현실도 어느 정도 반영되어 슬프기도 웃기기도 했던 드라마입니다.

6. 스카이캐슬(JTBC 20부작)

등장인물: 염정아, 정준호, 이태란, 최원영, 노승혜, 차민혁, 오나라, 김서형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입니다.

사교육의 현실을 풍자한 드라마인데요. 성적 향상을 위해 어떤 방법도 가리지않는 김주영 선생님한테 맡겨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7. 쌈마이웨이(KBS2 16부작)

등장인물: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발차기의 태권소년 동만(박서준)과 아나운서가 꿈인 마이크 소녀 애라(김지원)는 팍팍한 서울살이를 하는 '그냥 어른'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2030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