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쪼개기 및 돈모으는방법

사회초년생을 위한 통장 쪼개기

 

통장 쪼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비를 한눈에 보기 위해서입니다. 한 통장에서 다 이루어지면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용도별로 나눠 통장을 관리하는 것 입니다. 내가 어디에 얼마씩 소비를 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지출 통제까지 이루어질 수 있게 관리해봅시다.

 

통장 쪼개는 법

월급통장 / 생활비 통장 / 적금통장 / 비상금 통장 이렇게 4가지로 나눕니다.

1. 월급통장

우선 월급이 들어오는 급여 통장입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이 통장 하나로 모든 소비, 지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세분화해 관리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생활비 통장

매달 나가는 고정비용(보험비, 핸드폰비 등)과 생활비(식비, 쇼핑, 교통비 등)가 여기에 속합니다. 절제가 잘 안되는 사람에겐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생활비 통장에 잔액이 남게 되면 비상금 통장으로 이체하면 됩니다.

3. 적금통장

급여받으면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저금입니다. 매달 정해진 금액을 넣는데 자신이 없다면 자동이체를 해두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적금은 6개월, 12개월 단기로 들 수 있는 상품도 다양하게 많으니 사회초년생이라면 적금만기 성취감을 느껴볼 수 있게 먼저 단기 적품 상품을 추천해봅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점 명심합시다.

4. 비상금 통장

생활하다 보면 비상으로 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 월급의 3~5개월의 금액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금액이 목표치를 넘었다면 재예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비상금 통장으로 추천하고 싶은 통장은 CMA통장입니다. 일반 통장보다 금리가 높고 입, 출금이 자유로우며 자금을 단기 운용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지급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비대면으로 통장 개설이 가능하니 알아보고 만들도록 합시다.

 

CMA 종류

CMA 통장 종류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며 확정 금리를 적용하는 종금형, 확정 금리를 적용하며 국공채 등에 투자해 이자를 지급하는 RP형, 실적 배당형인 MMF형, MMF 보다 안정적인 예금·채권에 투자해 실적을 배당하지만 그만큼 이율이 낮은 MMW형입니다. 이중 종금형과 RP형을 사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돈 장기 예치인 경우 CMA보다 적금, 예금 상품이 이자 소득이 더 높으므로 잘 알아보고 상품을 가입합시다.

 

저도 사회초년생 땐 귀찮다는 생각에 따로 관리를 안했었는데, 통장을 나눠 관리하다 보니 지출 관리가 되고 통제하는데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월급통장에 월급이 들어오면 통장 4개로 분산해 금액이 0이 되게 만들면 됩니다. 다들 잘 관리해서 돈의 흐름을 통제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