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석 코로나19 집단감염, 가족 8명 감염

부산 추석 코로나 19 집단감염, 가족 8명 감염

오늘 1일 부산에서 18명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2월 23일 22명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 집단 감염입니다. 추석 당일 날 발생한 확진자 18명 가운데 8명이 가족 간 감염이라 추석 연휴 집단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로써 부산 누적 확진자는 440명으로 늘었습니다.

 

 

1일 부산 북구 만덕동 그린코아목욕탕 확진자가 4명 더 발생했습니다. 목욕탕 이용자 2명과 그 가족 2명입니다. 부산 그린코아목욕탕 확진자는 지난번에 발생하여 총 9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목욕탕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 174명을 검사했으며 동선공개 후 추가 대상자 검사 중입니다. 요즘 상황에 목욕탕이라니 다들 주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1일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5명 나왔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고생하시는 보건당국과 의료진들 안쓰럽고 수고가 정말 많으십니다. 깜깜이 확진자 431번과 432번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부산시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