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코로나 패스, 백신여권 뜻

위드 코로나/코로나 패스/백신여권 뜻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을 해야하는 시기 또는 정책을 의미하며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단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 출현, 돌파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대두되고 있는 개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일부 완화하면서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역체계. 다만 우리 정부는 위드 코로나 용어 자체의 정확한 정의가 없음에도 너무 포괄적이고 다양한 의미로 활용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라는 용어로 논의하는 중입니다. 

코로나패쓰

코로나 패스는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72시간 내 진단(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인서를 말합니다. 2021년 4월 덴마크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라 도입했으며 코로나 패스가 있어야만 식당, 영화관 등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2021년 9월 10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모든 제한 조치를 풀기로 함에 따라 코로나 패스를 제시할 의무도 사라기게 됐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12세 이상 인구의 8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해 이 같은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코로나19가 더 이상 사회의 중대한 위협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위드 코로나 정책과 같은 맥락입니다. 백신 접종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백신여권

2020년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작해 출입국에 활용하자면서 나온 개념입니다. 이와 같은 백신 여권에 대해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서둘러 도입하자는 의견과 백신을 맞지 못한 이들에게 차별이 될 수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데, 세계보전기구(WHO)는 백신여권 도입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경우 국가간 이동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시스템인데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백신여권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부24에서 발급 가능합니다.